【 앵커멘트 】
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국민의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게 공개 경고하며 단일화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.
권 본부장은 "계속 노력할 것"이라며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,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"이미 늦었다"고 일축했습니다.
원중희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야권 단일화 관련 "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될 때"라며 이준석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권영세 / 국민의힘 선대본부장
- "당 대표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사감이나 사익은 뒤로 하고 정권 교체라는 대의를 앞세워야 할 때입니다."
권 본부장은 이 대표와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과의 폭로전에 대해서는 "특별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"며 의미를 축소하고, 야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지만,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"시간이...
